오늘은 쿠리스마스....
나의 아픔을 지우기위해
누군갈 만나야할것가튼 느낌..
늘 쎄이에서 만나는 맨버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1년가까이 얘기하고 널던 얘들인데
만나면 어떻까?
ㅎㅎ 웃기겠지?
아니 어색함 어쩌나?...
이븐날 3시가지 술을 마신덕에
일어나니 11시..
일찍일어난거다~~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3시...
만날까?말까?나갈까?말까?
갈팡질팡....
에이~~나가자!
친구랑 4시에 목욕탕~~
나오니 7시...
옷도덜입었는데 울리는 내폰~~
누나!나야~~
첨듣는 목소리...
우리 채팅맨버~~캬~~웃긴다...
"몇시에만날래?"
"음~~짐 나왔으니깐 집에가서
옷입고 하면 8시에 만나자~~
거시서~~알지?"
쿠리스마스에 목욕바구니들고
집으로 향하는나~~
사람들의 어처구니 없다는 눈빛...
모 글수도 이찌...
약속장소로 가는나...
한번만난적있는 친구는 한눈에
그 맨버를 알아보고 씩~웃고.
난도 보고 수줍게 웃고...
어색함을 없에기위해 악수함하고..
또 함 웃고..
첨보는건데 하나두 안어색한 우리~
눈이 넘 마니와 시내거리는 모두 쫑쫑걸음~
나도 쫑종걸음 엄마~~비틀~
어랏~뒤에서 누가 날 잡는다...
채팅맨버~
좋다고 꼭잡어~라고 말하는 나~^^
첨부터 술집~~
3명이서 소주 간단히 2병~~
너래를 잘부른다던 그맨버~
너래방으로 직행~
오~~잘부르네~~내맘 뿅~~가고!
새벽1시반~
눈빛을 주고받다 다시 술집으로~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욜씨미 마시니
새벽5시~소주6병...
아~~술안취하고,기분조코~~
행복한 하루였던거가튼 느낌...
내아픔은 어디로 갔는지
단세포인 나...
우리맨버 넘 저아~~~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