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부터 전 어렴풋한 사랑을 했습니다.
한 여인으로 부터 포로포즈를 받고.. 저는 승락을 했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사이였죠~!
1년을 넘기고 사귀는 동안 정말로 저는 그녀가 더이상 여자로 보이지 않게 되었답니다.
제가 그리던 사람과 그리던 사랑과는 너무나 달랐으니까요.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말하는것이 그녀에게도 저에게도 좋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었죠~~! 그리고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그날밤.
저는 그녀의 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손목을 자른체 방에서 발견되었다더군요. 지금 병원이라구. 응급실인데 생명이 위태롭다구.. 빨리 와보라구...
저는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하나의 생명이 꺼질려고 하는데 도저히 그녀를 벌릴수가 없었어요.
가까스로 위험한 순간은 지나가고 병실에서 그녀는 저한테 울면서 애원했어요.
저는 무서웠습니다. 한 인간에게서 한 여인에게서 그런 공포감을 느끼리라고는 생각하질 못했죠..
그렇게 또 거짓사랑을 시작햇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더이상 그녀을 뿌리칠 용기가 없었죠..
가끔 그녀는 자기의 손목을 보여주곤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상처만큼 크다고..
그때마다 저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루.. 그녀가 무서웠습니다.
저는 많은 생각끝에 군대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입대를 했죠...
입대를 하고나서 저는 연락을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몇개월 지나지 않아서 그녀에게도 연락이 끊겼구요..
지금은 제대한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로 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서 전화를 했더군요~!
만나자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아직도 그녀가 무섭기만 한데...
정말 대책이 서질 않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필요로 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