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은 비가내릴꺼 같은 날씨...
기분이.......모라할까??찝찝하기두 하구,,,
껄적찌근 하기두 하네..
음냐...유찌꼬 낼 부산 해운대 가는데...
옛남자 친구를 만나기루 했어.
취업이 부산쪽에 됐다나????
기대가 되긴 하는데...
기분이 우울하당.
에궁ㅡㅡ; 서울에서 해운대까지...5시간이나 걸리는데...
에휴~ 새마을호를 타구서 차창 배경 그림이나 그리며 가야겠넵--;
근데...그 넒은 해운대에서 어떻게 만날까 생각해봤는데...
음.. 해운대에는 맥도날드가 딱 하나있다구 소리를 들었는데....
거기서 만나야지.^^
음...모하구 놀지?
구냥 저녁 같이먹구...
바닷가를 활부 하다가...
커피숍에 들어가서 토킹어바웃이나 해야지.
한...다섯달동안 못봤으니까.. 많이 변한모습이겠지?
나두 그동안 모습이 마니 변했을 꺼야.
더 성숙된 모습으로 그 남자친구를 만나야지..
이젠 난 새벽차를 타구 부산을 갈준비를 해야겠다.
옷챙기구...세면도구 챙기구...또,,,폰빠데리..먹을꺼...
나에겐 없어설 않될...도화지랑 4B연필,,,
이렇게 챙기믄 나의 준비 끝일라나?
아무튼 지금 난 넘 떨려잉~
어차피 끝났던 사이인 남자를 만나는 건데... 왜 떨리지?
음냐 (--)!
난 기도한다. 낼 하루가 제발 잘되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