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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오늘밤은.   미정
조회: 1624 , 2002-04-03 05:03


오늘밤은
달빛도 없고
별도 빛나지 안는다.
좁은 창문 사이로 가로등불빛 새어나오듯
내마음 속에서 외로움이 비집고 나온다.
다익은 밤송이 마냥 떨어져 밟혀도
곧은가시 굽히지안던 내모습은 없고
작은 바람에도 흩날리는
민들레꽃씨같은 내가있다,
오늘밤은
외로움이 사랑에빠지게 할것같다.
너의 입술에 다으면
별은 빛나고
꽃은 피어나고
달빛도 노래할텐데..
얘기할 누구도 소원을 빌 별들도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