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을 하다가......
아니 어쩜 나 나름대로는 결론을 내렸는데두......
답답한 맘에....질문을 해봅니다....
1년을 알고지낸 오빠가 있었어요....
그 1년은 어쩌다 얼굴 함 보는 관계였죠....
그치만.....호감정도는 서로가 갖고 있었는데......
난 이성으로서는 느끼지 못했구....그사람은 이성으로 느끼는것 같았죠....
그러다....제가 올해 어느날 문득...
그사람의 친절에...맘이 생기더군여....
그리곤 그사람에게 다가가려 하니깐...
그사람은 5월쯤에 부산에서 서울로 직장을 갈 예정으로....걱정을 하더군요
좋으면서두 변한 내태도에 당황해하며.....제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여....
그러다...결국 사겼어여....2월 말일에.....
그리고 한달정도 사겼는데......
그 한달 안에.....우린 평소에도 종종보구 이미 편해진터라 급속도로 친해지고...
두리다.....한남자...한여자만 바라보는 스타일이라....
너무나 잘지냈죠.....성격도 맞구............
그러나 그한달안에........그의 어머님이 돌아가시구....너무나 예상밖에 갑작스럽게...
그사람 성격이 고민이 있음 혼자 조용히 고민하는 성격이라.....
어머님이 돌아가시구.....나조차 보는걸 한동안은 꺼려했는데.....
곧 시간이 나는대로 나랑 만나구......그래서 누나에게 혼나구.....
그리고....집에선...아버지랑 트러블이 있던 상태였는데.....
어머니 돌아가신후....말도 안하는 사이가 됐나봐여...
내 앞에서는 티를 잘안냈지만.....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져......
그러다.....2주전....서울의 친구의 집들이차 서울에 갔다가....
사실 그전에 오빠가 새로산 핸드폰을 잃어버리고....핸드폰이 없어서....
제폰을 빌려줬거든여....서울갈때....
연락하기 쉬우라구....그전에두 빌려준적 있으니깐....
근데....밧데리가 다되어서인지....암턴 메일에 집전화번호를 잊어서 전화를 못했대여....나에게...
그리고....내려와야할때 내려오지 않던데....
다음날 메일이 와서는.......
부산에 내일이나 모레에 내려왔다가.....막바루 서울 올라가야 한다구....,
서울에서 5월쯤에 일하기로 된 회사사장을 지금만나서 바로 올라왔음한다구 했대여
착찹하다구.....다시 연락한다더니.......
이틀뒤 전 집앞에서 내핸드폰을 발견했구....
그사람 친구에게 나에게 미안하다구.....잘좀 야그해달라구....
요즘 복잡하구.....힘들다구 ....그렇다면서.....
친구에게도 잠수를 한동안 탈거라고 했답니다....
아마두 부산에 내려와서 울집앞에 폰을 두고 바로 서울 올라간거 같더군요
집에서두 멀리 갔다하구....
결론은 제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헤어짐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웃고 잘 지낸 모습들 뿐인데.....
올라가기 전에두....너무나 좋았구.....
나에게 사랑한다 했는데......
항상 보고싶어하구 아쉬워하구........
그사람 나이는 28인데....정말 착한 사람이에요....
숫기도 없구......어케보믄 소심하구........
근데 생각이 많으면 혼자 생각하구 결정하는건 같아여...
암턴 누가봐도......순해보여서......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아무도 생각못했져
아무튼 전 메일 외엔 연락할 방법이 없어요....
오빠집에서두 집이랑 오빠의 관계가 안좋아서....연락할 길이 없구.....
제메일은 2주가 지난 지금도 확인한 흔적도 없네여.....바쁜지.....
그냥....오빠가 직장을 서울로 가게되면....
내성격은 그걸 못참아할것 같다구......오빤 걱정하던데....
암턴.....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빠와의 기억이나....그사람을 생각하면.....기다려야할것 같구.....
그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이었다면....그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헤어짐이라고 받아들여야할것 같구.....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