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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by 얼음공주
    미정
조회: 1374 , 2002-04-27 23:26
움하... 머리 아푸다.. 아까 집에 있을때만 해더 그래더 아프다,, 할 정도는 아뉜디..

내가 정말 소식이 궁금한 두 인간이 잠수다.... 쩝,,,

모 한넘은 원래부터 전화를 안 받았으니까.. 근데.. 이건 완전 둘다 전화가 끊어졌으니..

어찌 연락을 취해볼지 몰것따,,,

한 사람은 뭐 알아서 전화를 언젠가는 할지더 몰것는데..

한 사람은 알아서 전화를 할 수 있는 사람더 아니거..

일하던 걸 그만두거... 집에서 팽팽이 논지.... 거의 한달이 다되가네.. 쩝,,,,

뭐,, 간단한 알바자리하나야.. 구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겠지만...

무슨일이든지 지금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새벽 늦게서야 잠들거.. 낮에 일어나거... 한 이년정도는 착실히 회사더 열심히 다니거...

그래더 규칙적인 생활을 했는데........ 작년말부터 그런거 같다..

심한 겨울바람이 내 속으러 들어와 다 헤집어 놓은건가?

배거푸다..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다가.. 푸시시 해지면 나오다 보니..

이젠 낮이 무습다... 낮에 돌아다니려니....... 적응안되는 햇빛.... ㅋㅋㅋ

며칠씩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때더 있거.. 꾸역꾸역 나와서.. 겜방에서 고작 담배만 물어대거..

내가 여기다가 술까지 먹거 다닌다면 아예 폐인이 되었을거다..

지금더 폐인이지만....  ㅋㅋㅋㅋ

도무지 살아도 살아도 답이 안나오는 세상이다...

몸에 밴듯한 나뿐 습관들..... 허영된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