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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내가기분이않좋으면 신기하게도 그걸아는사람들   미정
조회: 2450 , 2002-06-21 14:07

아무리 내색 안하려구 해도 난 괜찮은척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것 보면
딱 걸렸다는걸 알수 있다. 내가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다.
요즘 다시 고등학교때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자꾸 성질이 나구 욕하고...............
사람들도 나한테 조금씩 실망하고 있는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이 힘들었는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너무너무 험난하고 벅찰뿐이다.
대학만 오면 다 될줄알았는데.........
언제 졸업하고 편입하고 군대 갔다와서 자리 잡냐,,,,,, 미치겠다. 연예는 언제나 한번 해볼지..
효도도 하고 싶고 누나들한테 옷도 사주고 싶고 내 차로 같이 쇼핑도 하고 싶고
아버지 모시고 시골에도 다녀오구 싶고 ..
종필이형 우혁이형 한테도 한번 술도 사고 싶구.......
놀러도 가고 싶구...
명훈이 귀훈이 상득이 정준이랑 할 얘기도 많은데.....
일단 오늘 시험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학교를 떠난다.
생각할게 많다.
해야할일도 많다.
흥분하지 말구 너무 긴장하지말구 냉정하게 비굴하지않게 행동해야 된다.
너 잘했잖아^^; 그리고 동희형 재영이 선엽이 상득이 찬욱이 생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