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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º
 내 남자친구는.   미정
조회: 1836 , 2002-07-16 23:06
내 남자친구는.. 친구가 없다..
친구가 아에 없는건 아니다..
맘을 툭터놓고 지낸다던가..
고등학교때부터 어울려 놀던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있는친구들도 다 군대엘 가있고..
서울로 대학을 가있다..
사교성이 별로 없는 성격이다..
여럿이 모인자리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처음엔 이런 성격이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 성격이 힘들다..
양아치티나는 그런 남자들이랑 달라서 좋았는데..
조금씩.. 지친다..
부산을 가는게 아니였어.
이모가 한말이 나한테 큰 충격이었나보다..
그런남자 빵점이라는 말..ㅡㅡ
휴..
너무너무 잘해주는데..
나한테 그렇게 좋은 사람 없는건데..
자꾸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안좋아 보인다..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