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엔 너무 괴롭고 무서워서 정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온몸이 쑤셔서 누워있지 못하고 앉아있었다
밤이 늦은지라 무섭기도 했고, 몸도 아프고
결국 지쳐서 잠이 들은거 같다...
...
..
.
아침..
무거운 몸은 천근 만근이란 말을 실감케 했고,
엎친데 겹친다고 배탈까지 났다
어기적 어기적 치과에 가서 신경치료를 받고
약국에 들러 근육 이완제라고 몇알에 약을 사긴 했다
어제 찜질방 가서 몸좀 풀었으면 좀 좋아졌지 않을까 하면서
주의 사람들이 미워진다
같이 가잔 내말에 모두 비웃는 듯...
이제 정말 회사사람하고 모 하잔 이야기 함 내가 니 아들하겠다.띠발..
오빠 한테 전화가 왔지만..역시..
아프니 만사가 귀찮다
친오빠가 근처에 왔다고 전화가 왔지만..
그냥 가라고 햇다
정말 마니 아프다..
\"앓느니 죽는게 낮다\" 얼마나 가슴에 와닿는 말인지..
날이 우중충한데 몸도 안좋고 ...
속없이 좋기만 한 내 생애에 이런날이 올줄이야..
정말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