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리하려고 한다
이제 깨끗이 잊으려고 한다
함께 들었던 음악도 함께 했던 시간들
같이 밥먹고 오빠차에 타고 웃고 이야기했던 그시간들을..
이제 얼마후면 나는 오빠한테 전화해야겠지
솔직히 너무나 겁이난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말 이래야하는지.. 이제 나에게서 멀어져버린
오빠마음 을 다시 돌릴순 없는건지
내가 전화하면 마지막을 너무 불쌍하게 보이는건 아닌지
전화해서 화라도 내볼까 어떡하면 좋을까
정말 어떻하면 좋은건지 너무너무 힘들다
힘이없다 전화만 보면 힘이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