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더워더워더워 얼굴이 번들번들거려서 더 더워
오락실 노래방을 아시는가..?
그곳에 가고 싶다 ㅡㅡ;
가게 직원 한명이 휴가라고 한다. 수목금욜이 휴가면 내 쉬는 날들은 다 날라가뿌고만다.
게다가 토욜일욜은 엄마가 울산간다고 나보고 다 하라는데..
욕나온다 시발..
왜 항상 내 시간은 개무시하고 암 것도 모하게 만들어뿌징 ㅠ.ㅠ
포기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너무 빨리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다.
투쟁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거의 투쟁하려고 뽈록뽈록 올라오는 마음을 꾹꾹 밀어누른다.
[집안 일에 얽매여 당신 스스로의 여유를 포기하고 있습니다..]라는 타로카드 점이 어찌 이리도 잘 맞는디야...
게다가 [그렇기 때문에 다가올 연애운도 보이지 않는다..]라니
돌가꾸만..안캐도 더운데 한층 더 돌게 만든다.
집에는 오렌지가 이제 하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