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비록 하루 늦었지만....... 저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의 생일입니다^^
만난지 인제 한 2년되가네요..^^
작년엔 처음 만나서 서로 어색해서 생일축하한단 말도 제대로 못 해줬는데.......
아니 생일도 몰랐어요.. 서로.. ^^
그동안 서로 만나면서 툭탁대기도 하고..............
저한테 무슨 일 생기면 특별한 상담도 해 줬져.........^^
그런 친구한테 저는 아무것도 해줄 게 없네요... ^ㅡ^
그냥 그애가 좋아할만한 선물 하나 사서 "생일축하해"란 말을 건네면서 주는 일 밖엔... ^ㅡ^ㆀ
그애랑은 참 트러블도 많았어요....
동생일 땜에 싸우고, 서로 부모님땜에 싸우고, 심지어는 왜 펜팔 늦냐 하는 일갖고도 싸웠죠...^^;
이렇게 싸우면서 이젠 진짜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이상한 상상 금지)
약간 닭살스러운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그 친구가 없었으면 전 성격 지금보다
훨씬 드러워-_-졌을지도 몰라요.. ^^;;;
흠흠.. 아무튼 그 친구한테 정말 고마워요...... ^ㅡ^
이번에 생일파티를 한다는데... ^ㅡ^ 비록 조금 늦은 생일파티지만..........
이번 생일파티땐 "생일축하해" 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ㅡ^
그리고 직접 입으로는 못하지만 이 일기를 통해서 그 친구에게 꼭 이렇게 말해주고 싶군요..
지영아!!! 그동안 친구해줘서 고맙구... ^ㅡ^ 내 생일땐 선물값 두배로 받는거 잊지마~~ ^ㅡ^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