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마치 극기훈련이라도 하는 마냥
나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양보하고 이해하고 이겨내고....
근데 그게 왜 꼭 나여야만 하는지..
나 혼자 아파하면 다른 사람은 괜찮으니까?
아니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나의 이기심인지도 모를 일이지
나 혼자 아파하는건 아닐거야.
그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삼일 가던것이 좀 길어지려나보다
가슴이 아프다
가슴깊숙한 그곳이....
오늘도 우울한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야 하겠지...
오늘은 어떤 비수가 내 가슴을 향해 날아올까?
사뭇 궁금해 지기까지 하는군..
아침에 눈을 뜨는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