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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냥냥~
 일상늘어놓기   미정
조회: 1536 , 2002-11-01 00:46
막상 일기를 쓰려고 일기장을 펼치니(?)....할말이 없다.................에............................................
또 난잡한 일기가 될것 같은.......


#1
요즘들어 부쩍 식사량이 늘었다....위가 작아서 많이 먹으면 거북해지는데도....손은 계속 입으로 먹을걸 가져가고....아무생각없이 오물오물 무언가를 먹고 있다....ㅋㅋㅋ 살이찌려나~  

#2
난 사람에게....아니...대상물이 무엇이건 간에....너무 빨리 질려버린다는걸 새삼깨닫는다.....그것이 물건이던 사람이던 간에.....난 무언가와 오랫동안 정이 들지 못하는걸까?  

#3
글자와 다시 친해지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있는중이다....10분이상 책을 붙잡고 있을수 없다니.....ㅜ.ㅜ  다시 책이라는 것과 줄다리기를 해야하는건가.....더 끌려가기전에 빨리 끌구와야지~

#4
점점 표정관리가 힘들어진다.....조금만 싫어도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다니....표정 단련을 해야겠다~

#5
간만에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교수님 얼굴도 뚫어져라보고.....필기도.....열심히!!!!!
역시....무언가 뿌듯한것이.....ㅋㅋㅋ  계속 성실모드로 전진!

#6
점점 잠이 많아지는것 같다....게을러지믄 안돼는뎅.....이번달은 정말이지 눈코뜰새 없이 바쁠것같다.....
무슨생각을 하고 이렇게 많은 계획을 세워놓은건지.....ㅡㅡ;;;; 이번달 만큼은 빠져나갈수 없는 빡빡한 스케쥴대로 살아보리라~!!! 냥~

#7
이렇게나 허무하게 일년이 지나가다니.....올크리스마스도 쏠로로 마감하는건가? ㅜ.ㅜ\'\'\'
크리스마스때까지 이노무자슥이 오긴할껀지.....아무소식도 없고....여행길에 다친건 아닌지.....오만가지걱정이 든다....것두 잠시 후엔 잊고 일상속으로 뛰어들테지만.....내가 좋아하긴 하는건가? 아님 나무가 늘 그자리에 서있는것처럼 내가 그렇게 서있는건지도 모르겠다.....오기만해봐라~(뭘어쩌겠어...ㅡㅡ\'\')

#8
쓸거 없다면서 이렇게나 많이 쓸수 있는건가?


#마무리
역시나 또 횡설수설 잡담이야....으윽....
요즘엔 내가 이렇게 한가운데 똑 서있고.....하루라는것이 날 스윽...지나가는것 같다.....해가 너무 빨리져서 적응이 안된다.....그래두 겨울이 젤 좋지만.....(무슨소린지,,,원....)










........심각해야할때 심각하지 못한것도 병이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