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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친구
 소중한 친구   미정
춥다 조회: 570 , 2002-12-11 21:29

내 아름답던 친구야..

너는 언제나 환한 웃음을 머금은채

나의 곁에 서 있었지..

우린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지..

곁에 있지 않아도

언제나 서로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었지..

내 소중했던 친구야

내가 아플 때면

너의 따뜻한 어깨를 빌려주곤 했지..

언제나 나의 휴식처가 되어주던

나의 햇살 같던 친구야..

내 영원한 친구야

다시 널 만날수 없다 하여도

나의 아름답던 친구야

어디선가 소리없이 날 지켜주고 있을

너에게 영혼의 미소로

내 작은 사랑을 전할게

너의 별빛 같은 눈망울을 그리며

너의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