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거울을 보았어..
내 얼굴이 보이네..
씨익-웃어보았어..
그리곤 다시 거울을 치워버렸지..
요즘은 말야..
자꾸 자꾸 웃음이 나오려고해..
뭐랄까..
그런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이라고..
매일밤 잘자라고 속삭여주고..
밥은 먹었냐고 걱정해주고..
항상 네 생각난다고 말해주는..
너를 사랑한다..
이 말 한마디 따스히 전해주는..
난 항상 꿈꾸곤 해..
나와 함께 검은 밤하늘의 별을 보아주고..
나와 함께 서로에 대한 걱정거리를 들어주고..
나와 함께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껴주는..
그걸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아..
다만..
우리가 함께한다는 그 따스함..
떠오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 풋풋함..
친구야..
나 어쩜 너를 네가 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요즘은 말야....................
................그냥 자꾸 니 생각만 나............
................이상하지..?...............................
................하지만.........................................
................난 아직도 잘 모르겠어........................
★사랑하소서..그리고..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