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가는 날이다..
이 무슨 인연에도 없는 설행인지..
근데,하필이믄 망년횔 왜 거의다 오늘 하는건쥐..제길..
올만에 몬봤떤 사람덜 다가치 모여 한잔할래뜨만..
천성 어쩔수 없게 됐꾸려.. 내가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하지만,,어쩌랴..여친이 같이 가자구 그러는데..
안가면 울고...가자니 넘 멀고 돈들고..
다른사람들두 이럴까 생각해본다.가끔..
물론 내 맘이 중요하지만,헤어지자 한번 그랬다가 그 먼데서
택시타구 새벽에 와선 , 펑펑울어대는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솔직히 난 그렇게 생각하구 있나?먼젓번 여친도 내가 능력 없단거
그렇게 헤어졌단거..이번에두 그걸 생각하나 ? 넌 ?..
시스인 너의 솔직한 맘을 밖으루 끄러내길 바란다...
정신차리자 이제 딴곳에 ..여유를 둘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것만 알아라.
니가 정신차리구 둘러봤을땐 나의 상황이 얼마나 지금보다 좋아져 있을까나~?
방학은 시작했다해도 아직 등록도 하지않고 사범님께 죄송하다.
가면 무슨낯으로 첨에 뵈야 할까 생각한다.
우오 지금 생각해도 어렵게 느껴진다.
지금 시간까지 영화를 봤다. 구해놓고 맨날 처박아 두기만하고
씰데없이 용량만 차지하는거 빨랑 보고 빨랑 없애야지..
오늘은 집에 있었다.집에는 학교 간다고 하고. 그냥 집에있다.
참 답답한 일이 아닐수 없다.난 이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말 알바를 계속하는채로 말이다.별 하는거 없이..
낮엔 아버지 주식끝나는거 기다리다가...그케 또 하는구나.
나의 전공이 이쪽이라 솔직히 놀때도 컴을 갖고 노는것이
정말 도움이 될거 라고 보지만.하지만 아버님의 생각은 틀리시다..
정말 내가 파덜 컴플렉슨지 궁금할때도 많고,넘~~~~꼼꼼하신 울 아부님..
아버지가 넘 꼼꼼해도 집안이 피곤한거 같다.
물론 난 안다 아버님의 그 고생하신거..모은거 다... 그만큼 아버지께서 해오신것도 있고
존경한다. 너무나..아버지를...
하지만, 다른면에서의 아버진 아닌거 같다...왠지 .. 시스인너에게 설명을 못하겠다.
하지만, 시스인 넌 어렴풋이 나마 알고 있다.왜 그러시는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 시스인 난 니가 이번만큼은 왠지 자랑스럽다.
성적이 아직 2개만 나왔지만,결과는 둘다 A 라 ~앞으루 의 결과가 주목된다.
..............약간의 후회되는점이란, 역시 갸덜처럼 그 과목 못뺏긴게
그래서 글마들보다 점수가 분명히 덜 나올거라는게 ..너무나 아까울뿐이다..........
......................그렇구만,... 역시 혼자만 정직했던거 같네..결국은..이렇게 되는군.....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