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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기장
 이런 오빠의 모습....적응 안된다...-_-;   미정
내 마음만 흐림ㅜ_ㅜ 조회: 1360 , 2003-02-11 19:11
조금있음 발렌타인데이라지 아마?

흐음....드디어 올것이 왔도다-0-;

오빠가 나한테 무언가를 시킬것이다...갖은 애교를 떨면서...-_-;;;

상상만해도 오싹한걸~;;ㅋㅋ [나 미텼다...;]

그 무언가는...바로..오빠가 컴퓨터 채팅으로 꼬신 언니들에게

보내줄 초콜릿을 나에게 돈을 주면서 초콜릿을 사오라는 것이다

난 정말 이런짓거리 하기 싫다

나는 초콜릿 하나 안주면서, 어떻게...ㅠㅠ

나쁜오빠다ㅜㅜ

그런 언니들 줄 초콜렛있으면 동생이나 주란말이다.ㅜㅜ!

난 그냥 초콜렛만 사는줄 알았다..하지만!

무슨 상자랑 색지......를 사는것이다.

[발렌타인은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건데...
남자가 그런거 혼자 사러다니면 쪽팔리다구 애원해서 따라갔다.;;]
[내가 가기싫타고~했지만 오빠는 갖은 애교를 떨면서....
이런 오빠의 모슴..적응 안된다.;;]

무슨얘기를 하는건지..;나두 햇갈린다;;

하여튼간에 .

이것저것 사들고 집에 왔다

그러더니 인터넷 카페에 접속하더니 이것저것을 보여주는것이었다

[여기서 이것저것은 바로 초콜렛을 예쁘게 포장?한것들....]

호박키세스?라는 것을 보여주더니만 그걸 만들라는것이다...

ㅇㅁㅇ????내가 어‰F게 저걸 만들어~!그리구 그언니들 줄껄 왜 내가 만들어?!!!%&(^&ㅆ#@%$%&&(%^%$^%&^&#%$*#^$%&*)^&**)*)&^%$%^%()*_(*^%#&^%$&

몇분후....

끄응.....이렇게인가?아냐아냐 이렇게?저렇게?

색지를 오물조물 주무르고 있는 나..;

호박을 접어야해서이다.;

몇분후...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그런지...;;

빨리 터득했다.

그뒤로, 나는 나는 하나하나 접기시작했다....약..80개를...--;;

우체국소포로 보내야 하기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이튿전에 보내야 해서 빨리 접어야 한다....-_-;;
내신세...

큐브   03.02.12 ㅋㅋㅋ

웃어서 죄송하지만...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