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써글;;
겁나 슬프다......-_ㅜ
명재가....
내가 좋아하는 명재가 다른애를 좋아한댄다...
뭐..
명재랑 나랑 사귀는것도 아니지만...
명재 일에 간섭해야 할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녀석인뎅;;
ㅇ ㅔ휴.......
-_- 여기서 핑크빛 짝사랑은 끝난단말인가........!?
명재한테 고백 했을 땐 엄청 쪽팔렸다..
내가..내가 고백하려고 한건 아니다......
아니...고백이었나..............?
-_-;
진실게임 하다가 말한건뎅;;
아무튼지간에;;
먼훗날 우리~만날수 있다면~ ♪
나 처음처럼 만날 수 있다면~♪
-_-;; ㅇ ㅔ휴.....
그럼 1년간에 짝사랑은 끝난단 말인가ㅠ_ㅠ
아~ 진짜..
눈물난다..눈물나~
-_-;
그 녀석이 왜 이세상에 태어나가지고 저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가지고!
내가 이 쪽으로 이사 와가지고!!!
내가 그 학교에 가서!!
그녀석을 좋아하게 되었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_-
그래도...
그래도...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짝사랑한건뎅;;^-^
꺄웅~~~~>ㅁ<
흠;;
그녀석과 처음 얘기 해본것은...
그녀석이 날 밀었을 때 이다-_-;;
뭐...; 내 옆에 있는 애를 미려다가...
실수로 날 밀어버렸다..
아주 쌔게..-_-;;
그때 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벤치에서 나자빠쓰러져서 나무기둥과 머리와 부딪혔고;;
그 때 명재가 아앗..미안! 하면서 당황했던 말-_-
그게 나한테 처음 한말일것이다;;
그리고 난 말을 무참히 씹어버렸다-_-
나무에 팔이 스쳐서 상처가 났었는데....
진짜 아펐다...-_-;;
다른 애 같았으믄 욕하고 책임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껄였을텐데...
잘 모르는 애니까..-_- 조용히 입다물고 양호실에 걸어갔다...
그리고 명재에게 반했을 때는-_-잘 모르겠다..
그냥 그녀석 착한마음에서 반한거닌깐-_-;;;
흠;; 난 왜 이럴깜?
절대 명재를 안 좋아해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만..
명재 얼굴만 보면...
그 다짐이 바뀌는거-_-a
내 맘이 잘 바뀌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뎅ㅋ_ㅋ
낼 초콜렛 줘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