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49 , 2003-02-21 15:26 |
하루、 |
작성자: 봉자 조회수:50 공감:0 일기분류:일상사 |
아침에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아빠와의 운동이 있는날,, 새벽 5시에 일어나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산을 오르고 있다. 계절도 바뀌고.. 사람들도 변하고.. 변하지 않는건.. 오로지 내 마음뿐이다.. 아침공기에 취해 내가 산에 오를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수건을 머리에 이고 올라올때쯤 그때 난 새벽의향에 취해 듬뿍 취해 앞을 못가리는 진선이 같다. 오맨만에 마셔보는 새벽 아침의 밝고 맑은 산뜻한 아침공기! 나란 사람..진짜 없을거다 나처럼 이리 운동부족인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젖은 땀 수건위에 적셔놓은 수건을 어깨에 걸치고 풀,떨어진잎 등을 살포시 밟으며 내려온다 후... 진짜 힘들어진다.. 보람은 있겠지,,? 지금순간 만큼은 누구와 단 하루 곁에 있고 싶지않다 그저.. 새벽의향기를 맡고 싶을 뿐이다. 내일 모래 50이 다되신 아버지이신데 나보다 힘이 더 쎄다.ㅎ(당연한건가?) 요즘일기보면 다 사랑이다,ㅎㅎ 좀 이런 일기는 없을까? 나처럼 촌스런 필명은 없을껄? 봉자,ㅎㅎbr /> 모두들 거짓을 이야기로 꾸며놓고는 뭐 2학년~3학년 짜리 어린애들이 장난을 친다 . 필명은 멋지게 꾸며놓고 끝까지 비밀일기를 쓰는 사람들 .. 진쨔 쥬책 이라고 한다. 휴 일기는 이렇게 힘든건강? ¢、♧。〃'운동 하는 새벽의 맑은 산뜻한 아침공 _、'〃 |
소감글입력 | 공감 | 메일보내기 | 일기장보기 글쓴시각 : 2003-02-19 22:18:07 |
너를 사랑하는 앗빠~ | 글쓴이 : 사랑하는 압빳 · 일기장보기 글쓴시각 : 2003-02-19 22:5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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