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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사랑하는데....   미정
무쟈게 맑음 조회: 1459 , 2003-05-23 09:19
몇자 적어서 보낼려고 했는데..무슨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요즘 우리 연락 길게 하고 있는거 알고 있나.....?
항상  조금 연락하다가 다시 몇 달간 연락 끈고 지내고 그랬었자나..
요번에는 신기록감이다..그치?
아직도 그언니 생각하냐?
내가 이렇게 옆에 있는데.......
나란 애는 눈에 차지도 않고..보이지도 않지?
나 47kg까지 빠지면 그땐 정말 여자로써 한번 봐줄꺼야?
내가 이렇게까지 말해도 내 맘 모른척하는 나쁜넘.....
그거알고 있어....?
나 잘지내다가도 너만 한번 만나면 몇일은 니 생각하다가
혼자 다시 마음 추스렸었던거..
너만 몰랐지...내 주위 친구들은 다 알고 있을꺼야..
심지어 니 친구들까지도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을지도 모르지....
너는 둔한거냐....아님 내가 너무 내 감정을 꼭꼭 숨겨둬서 몰랐던거냐..
내가 말했었지...
언제인지는 생각안나는데 너 한동안 좋아했었던적 있었다고....
장난으로 던진말 아닌데...넌 신경도 안써주더라....
그래...이런 편지쓰는 이유.....
요즘 계속 느꼈어...
너랑 나..어디까지나 친구일뿐,,아무것도 안된다는거..
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기로 했어...
친구니까 그정도 실수야 서로 이해할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그치?
요즘 가만히 있다가도 니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곤 해~~
참 어이없는 일이지....어떻게 친구를 사랑이라 착각할 수가 있어....
나 참 한심스럽다..너랑은 절대 이런일 없을 것 같았는데..
잠깐 내가 어떻게 ‰獰邂ず

매일밤꿈꾼다   03.05.23 ^^ 혼자 좋아하는 것은 힘들죠?

전 소심해서

평소에 활발하게 행동하려고 했죠

하지만 전 대시하지 못하고

언제나 짝사랑이죠

^^ 님도 좋은사랑 할게 될것이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