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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Story
 글다면 긴그시간을...   사랑
조회: 1901 , 2003-07-05 16:39
뭐하고 지냈을까...

사랑하는 여자를 붙잡지못한건 둘쨰치더라도...

그마음을 조금이라도 내게 남기게 하질못햇으니...

나는...그저..어린나이에한..

풋사랑에 불과할까??

적어도 첫사랑은 되지못한듯하다..

기분이 많이 씁슬하다..

할머니 돌아 가신지도 3일도안됬는데..

아부지 고모부가 돌아가셨다는데..

왠줄초상이란 말인가..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오늘 친구가 휴가나왔는데 술한잔 해야할것같다...

난..술을 아무리먹어도 취하지가않는데...취하고싶다..취해서..

그아이처럼 술김에 전화도 해보고..친구앞에서 힘들어서 울고도싶고..

그아이가 있었을땐 힘들면 안겨서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그럴수없다...그아이마음에 내가 없을뿐더러...그아이도 힘들테니깐..

grungeking   03.07.06 님께..

정말 안좋은 일이 생겨서 일단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구여..
저또한....너무 많이 힘든일이 많았었죠..
그렇게 되니..날 떠나간 그애가 너무마니 생각이 났었고..
님의 생각처럼....술에 늘 찌들려 그아이에게도 속에 있는 말다 해보기도 하고 많이 울어 보기도 하고........한없이 원망도 많이 해보았죠...................하지만 지금 나에겐 남은건 뭐겠습니까?? 너무 많은 상처 구멍들??
이젠 그걸 매꿀려고 노력하고 하고 있군여..............
님...술에 취해 그애에게 전화도 해보고 목소리도 들어보고....다 좋아여....하지만 미련이란거 가져야 할지....아님 가지지말아야 할지 그건 잘 판단해야할 꺼 같네여...................
너무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기에........님께서 힘들다고 말씀하시니....저도 맘이 아프네여....
님은 아직 젊자나여........앞으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그까짓 일에 쓰러져서는 안되져.............
어서빨리 다른 화제의 일기로 행복해 젖어있는 님의 모습을 보고 싶군여...
저또한 말이죠~~~

Never Ending Story   03.07.07 언제나 따듯한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그리고 님또한 행복해지는그날까지..

아직..님말씀대로 우린젊고..아직 줄수잇는사랑이있으니간요..

만약..줄수잇는사랑이없다해도..그또한 받을수있는사랑의자리가 그만큰 크게 비어있는것이니간~~우린행복해질수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