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장면의 음악+_+
수잔 서랜든과 그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장면..+_+
솔직히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다..-_-)a
언제나 그랬듯 나는 비디오 채널을 보고 있었고
그때 나온 영화가 "스텝맘" 이영화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위에 저장면이다..
애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부르는 수잔 서랜든의 모습...
왠지 부러운 모습...
줄리아 로버츠가 새엄마(스텝맘) 역을,
수잔 서랜든이 생모 역을 맡았던 영화.
『스텝맘』
잘 나가는 사진작가인 이자벨(줄리아 로버츠)은
남편 루크(에드 해리스)가 전처 재키(수잔 서랜든)와
낳은 아이들을 맡아 기르지만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잘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아이들에게 엄마란 생모뿐.
더군다나 전업 주부로서 늘 따뜻하게 집을 지키던 재키에 비해
늘 바쁘고 실수투성이인 이자벨은 낙제점일 수밖에 없다.
그러던 중 재키가 암 판정을 받으면서 두 여자의 관계는
변화하기 시작하고 측은하게 여긴 이자벨은
재키가 살아있는 동안 아이들과 좀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갈등에서 화해로 변모하는
두 여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영화는 정말 인간의 삶을 이루는 가장 기본단위인
가족이란 소재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다시금 비춰보게 하는 작품인 것 같다...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영화..
그다지 튀는 소재는 아니지만..
공감할 수 있고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