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들어보고 다시는 듣고 싶지 않는 단어였다.
''싸가지 없다... ''
그사람은 나에관해 얼마나 잘알길래..나에게 싸가지 없다라고 했는것일까?
하하하하...웃음밖에 안나오는 말이었다...
난 그사람을 잘알지 못한다...그냥 친구를 통해 이야기를 몇번 들었을
뿐이다...그래서 난 그사람에게 너도 싸가지 없어! 라고 할수는
없었다..더군다나... 그사람은 어른이었다...
하지만 내가 들은 그사람은
나이만 먹은 어린애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내가 그사람과 정확히 1:1로 이야기를 해본것은..
고작해야 2번,,, 그사람을 파악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적어도 나에게는...
한번은 친구과 그사람 나.. 3명이서 이야기를 했나..고작 대화방에서..
난 낮선 사람을 싫어하는 대인기피현상이 조금 있다.
그래서 그떄도 주로 친구와 이야기를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그리고 2번쨰..이번엔
전화통화..이것도 아주 짧다..
별루 받기싫었다.. 지루했다..친구녀석이
다른친구를 기다리면서
계속 그사람과 통화를 하고..
난 신경도 쓰지 않았다..ㅡㅡ 지루했다..
그래서 난 친구에게 놀아달라고 떄를 썼다.. 그리고
그사람이 나에게 전화통화할것을 요구했고..난 거부를 했다..나로서는
당연했다.그러나 친구는 삐진다며..자기가 난처해 진다고 받아달라고 했다..
어쩔수 없었다..그래서 난 받았고.. 누구세요??라는말과
왜 바꾸라고 하셨죠? 라는말..또.. 친구 바꿔드릴꼐요..라는 3마디를
했고..난 친구를 바꿔주었다.. 친구를 바꿔준것도..
그사란의 동의하에 바꾸어 준것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친구를 통해 들었다..ㅡㅡ;;
그사람이 너 싸가지 없데..
말문이 막혔다...
너무 당황했다고 해야하나? 울어버렸다..ㅡㅡ
난 지금것 잘해왔다고 생각했다...
뭐 그다지 그사람에 대한 좋은감정은 아니었지만..
그사람 앞에서는 적어도 티를 내지 않았다..
당황스러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그이후..난..친구들과 멀어졌다...
그사람이 나를 보는 제일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사람이 그렇게 봤다면..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했기에.. 떠났다..그리고..
내가 그아이들 옆에 있다면..
그아이들이 난처해 지기에..
나같은 아무 도움 안되는 사람이 사라져 주는것이 더
좋은일 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난 그아이들과 멀어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또 모르지..이것도 내 욕심인지..
단지.. 그냥 다시는 그런말 듣고 싶지 않아서 아이들과 멀어지는 건지도..
이제난 혼자다... 혼자가 편하다..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쓸쓸하다..
왠지모를 허전함이랄까??하하하...
그래도 현실은 어쩔수 없는 혼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