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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가씨
 버릴수가 없는거....   미정
조회: 1750 , 2004-02-23 19:59
사랑했던 기억.....자꾸 떠올려봐야 소용없다.
                         추억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지난뒤에 하라.

다시 올거라는 기대.....절대 안온다.
                                쓸데없이 기다릴필요도 없다.올사람이면 벌써 왔다.

내가 아니면 안될거라는 자만.....걱정마라.자~알 된다.

친구로라도 함께 하고픈 욕심.....오히려 더비참해질뿐
                                             결코 좋은친구로 남을 수 없다.

날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라는 이기심.....아직도 정신못차렸군
                                                          기억하든 말든 데체 뭔상관이란 말인가.?

나른 사람 만나지 않길 바라는 희망.....쯧쯧 바랄걸 바라라.

함께하는 동안 해주지못한것들에 대한 후회.....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그랬소~오.

우연이라도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미련.....이제그만.
                                                          인연은 거기까지였다고 받아들여라.

다시는 사랑 같은거 하지않을렵니다.
이별할때의 그아픔을 또 겪어보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자신도 없습니다.
그런 제게 나이많으신 분이 위로를 해줍니다.
이별하는걸 즐길줄 알아야한다고..
아직까지 그사람 생각 많이 나지만 더 좀더 노력해보겠습니다.

grungeking   04.02.23 이별하는법이 아니라.....

떠나가버린뒤....도저히 버릴엄두가 나지않는것들 아닌가여?버릴수없는..버리기에 너무 힘든.....

Sentimentalism   04.02.24 잘못 생각하셨네요...

다음엔 다른 사람 만나면 됩니다...굳이 사랑을 않겠다는 건 살지 않겠다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이별에 강한 당신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