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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
 효율과 효과   비밀일기
말금 그리고 바람 조회: 2903 , 2004-05-18 03:06
하루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으로 살아진다.
그런데 누구는 큰 성과를 얻기도 하고 누구는 너무도 아까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오늘은 결과면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퇴근을 하여,
이일도 저일도 손에 잡히질않아 컴앞에 앉아 쑥스럽게도 고-스톱을 쳤다.
치다보니 정신이 번쩍나 시간을 아까와 하면서 울트라에 들어왔다.
새벽 3시가 다 되어간다.
가끔 생뚝맞게 시간을 허비한듯하면 영 기분이 찝찝하다.
낮에도 근무하면서 내가 하는일이 시간대비 비 경제적이란 생각을 했다.
돈과 시간을 맞바꾸는일,
아무리 노력해도 고수와 초보가 차이나지 않는일.
그랬다.
결국 내가 시간을 벌며 건강을 살피겠다는 일은 그런일이었다.
나는 어렴풋이 효과와 효율의 차이를 기억한다.
나는 오늘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울트라에 들어와서 반성한것외에는....

나는 앞으로 어떤식으로 나를 발전시킬것인가?
새로운 숙제다.
조금씩 그러나 쉬지않고 나는 나를 발전시킬것이다. 반드시,기필코,틀림없이.기여이......

볼빨간   04.05.18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