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를 만나지 벌써 1년이 되어온다.
수없이 많은 날들을 만났고 그리고 사랑을 했다.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조건과 이유는 단순하면서 짧은 것이다.
서로의 생각과 판단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똑같이 사랑을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로의 관계가 떨어질수 없었던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진리와 지혜로 믿음을 주웠고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켜서 신뢰를 유지했다.
아픔을 관대히 받아 들였고 어려움을 서로가 참고 견뎌왔다.
나의 동반자인 파랑새여...
그동안 찾아 헤메던 파랑새를 나는 만났던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둥지를 찾아 포근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던 것이다.
아무도 찾을수 없는 우리만의 둥지를 아주 튼튼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많은 세월을 사랑을 하면서 보내야 할 우리만의 둥지를 나는 지킬 의무를 갖는다.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게 하여야 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땀을 흘리지 않도록 에어콘도
설치해야 하고 추운 겨울에고 따뜻하게 온풍기를 설치해야 한답니다.
다시는 다른곳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우리둘만의 파랑새에게 먹이를 자주 주워야 될것 같답니다.
하늘을 날아 세상구경을 하고 그리고 배낭 여행을 하고 다시 우리의 보금자리인 둥지를
찾아 오소소.
멀리가지 말고 외국여행을 하지 말고 나를 외롭게 하지말고 우리만의 둥지로 오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