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45 , 2004-06-14 18:23 |
한번 지난 일에 대해서 담아 두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서는 쉽게 잊혀지지않는 것 같다.
지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사람이 안좋은 일을 당하면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날 정도로
거기에 놀라곤한다.
그러고 나면 지치는 것은 나일뿐.
그럴때 마다
한사람씩 나의 인연이 되어갈때마다.
하나씩
더 깊게깊게 생각하게 되는
나는 바보인가.
예전사람들의 상처가 두려워
새로움을 찾는 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픈 모습을 보기 싫으니까.
하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방법들은
항상 아픔을 나에게 위로받으려는 방법으로 나에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