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14 , 2004-05-14 23:23 |
노력을 하는데 결과는 계속 꼬이기만 한다.
친구라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나는 노력하는데
나에게 자신을 열지 않습니다.
자신을 열지 않으니 도와줄수가 없는데
어떠한 모습을 보고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힘이 듭니다.
화장실에 박혀 앉아 울고있는 친구의 모습을 봐서 힘이 들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매번 이렇게 원인도 모르는 친구인채로 옆에서 왜그러냐고 묻는 내 처지도 싫습니다.
나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길을 어려운가봅니다.
나를 정말 힘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