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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기억의 단편-비가 올건가   2004
텁텁 조회: 2355 , 2004-06-24 12:24
오늘은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하늘엔 해도 안보이고 온통 구름이 뒤덮여있다.

이런 끈끈한 기분. 장마가 올거란다.

오전 아동이 너무나 활발하게 움직여서 진이 다 빠졌다.

암 것도 못 먹고 오전에 두 타임이나 치료했는데..

아침을 먹어야 힘이 난다는 엄마 말이 딱 맞다.

재욱이오빠가 부모님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이랬다.

전화할 때마다 밥은 먹고 사냐고 묻는 엄마의 염려를 귀찮아하지 마야지 ;;

부모님 생각해서 아침밥 챙겨먹고 힘내야지

듀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