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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뷰본조비
 일기쓰고싶은날   오늘같은 밤
조회: 2010 , 2004-08-08 04:42
지금 시각은 새벽 4시 35분이다.
나는 조금전....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녔다..
압구정 거리는 너무나 한적했고,
너무나 조용했고,
빛나는 차들은 조금씩 움직이면서 지나가고 있었다.
오늘 나는 너무나 기분이 우울했고,
그래서 난 사람을 불렀고,
그 사람은 지루하지만 내  말동무가 되어주었고,
장소를 3번이나 옮겨가며 술을 마셨고,
그러다 보니 새벽이 되었고,
애써 웃으려 했고,
배가 쓰라렸고,
가슴이 아팠으며,
눈물도 날 것 같았지만,
난 웃으려 했고,
난 택시를 타고 집에 왔고
슈렉 cd를 켰고,
난 생각했다................

오늘 일기써야겠다고...

통장에 3만원 있는게 지금 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