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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
 사랑하는 명화. 울애기에게 ^^   명화에게
조회: 855 , 2004-08-19 15:15
내인생에 가장 멋진 기억 ^^

명화에게 처음 편지를 건네 받았을때.

명화랑 처음 찜질방가서 팔베개 했을떄.

명화랑 첫키스 한거. 그때 떨리던 그느낌. 그리고나서의 떨리는 포옹 ^^

명화랑 처음 데이트하러 헌혈하러 간거. ㅡㅡ;

100일반지 명화랑 처음 맞춘날.

명화생일날 잊지 못할 좋은 선물.

명화가 오빠 안마해주면서 수염 뽑아주던거.

명화가 오빠 힘내라고 응원해주면서 애교부리던거.

명화랑 영화보러가서 자리 못찾아 헤매다가 바닥에 앉아 본거. 결국 자리 찾은거 =ㅂ=

명화 학교 돌아올때 피곤해 지쳐있을때 데리러 가면 행복한 표정으로 오빠한테 기대어 올때.

학교끝날떄면 항상 오빠찾을때 ^^

명화가 기념일 챙겨주면서 사탕.쵸콜릿.편지. 한바구니 준거.

집 놀러와서 바닷가 드라이브할때 행복에 겨운 웃음 지을때.

명화가 사랑한다.좋아한다 말하고싶어도 부끄러워 못하고 퉁퉁거리고있을때.

오빠 없으면 연락없다고 짜증낼때.ㅋ

정말정말 하나하나다 기억나서 다 적고싶다. 그치만 시간이 없네 ^^

오빠 곧 나가야하거든. 피씨방이얌.ㅋ

오빠 군대 잘 갔다올께요. 걱정하지마요. 건강하게 잘 갔다올테니.

휴가나오면, 아니 외출 나오면 오빠 명화 곁으로 달려갈꼐요 ^^

오빠 생각 하면서 잘 하고 있어야데요.

건강 잘 챙기고.

사랑해요^^

오빠가 다 말하지 못한 것 까지, 좋은 기억과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오빠에게 이 세상에 행복이란 어떤것인지 가르쳐 줘서.

사랑해요 ^^

해변의카프카   04.08.19

부럽다.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