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초등학교때..난 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시험에서 일등? 반장하게해주소서? 모두아닙니다...내소원은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는 것이었습니다.. 난그소원을 하루가멀다하고..빌었습니다..
나는엄마가 싫었습니다 알콜중독자인 엄마가 싫었고 무관심한 아빠가 싫었습니다..엄마는 술만먹으면
언니랑 날때리고 학교도 못가게했습니다..나그런 엄마를 보며..엄마랑 아빠랑 이혼했으면..아니 아예
죽었으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그 소원이 이루어졌어여 너무간절하게 빈탓일까여 엄마랑 아빠는 서로 맞바람을 피구있었던 거였죠.. 법원에서..이혼하는 순간 당황도 되었지만..알수없는 기쁨도 컷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였던거죠.. 아주잠시여.. 너무간절하게 빌었기때문에 그소원이 이루어졌지만..
그댓가는 너무크네요 지금도 달게받구있구요.. 엄마랑 아빠는 이혼후..엄마는재결혼을.. 아빠는..이사를
가자며 방3개짜리 집에서..방한개짜리로 이사시키고..잠수를타셨죠..그때부터 불행이 닥친거 같네요..그때 제나이 17살때였네요..그때부터 등록금안내고 고등학교다닌게 반년쯤..엄마는 어디사는지 모르고..연락도안되고 하루에 옥수수빵 500원짜리 하나가지고 그나마 버텼는데...선생님이 등록금내라고 핀잔을주시고..좀놀게 생겼다고 등록금을 땡갔느니..엄마 데려오라니..알수없는 말씀만 하셨습니다..난..더이상 학교에 미련을 둘수가 없었어여.. 그렇게 옛날에 엄마에게 맞으면서 가고싶었던게 학교였는데..너무 마음이아팠어여..
그때 철없는 저희언니는.. 버젓이 대학을다녔구요.. 1학기등록금은 내논상태고..무슨일이있어도 다닐꺼라는데.. 제애기는 할수가없었어여 그냥 학교가싫다고 나가면 배울게모있냐고 그딴거 안배워도된다고..언니에게말하면서 밤에는 남몰래 많이 울었져 속으로 눈물을 삼킨것도 여러번...이구요 난그때 너무배고팠어여
난 그때 너무어렸기때문에.. 멀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랐어여..살고싶었어여 무슨일이라도 해야겠다고생각했어여..그때부터 주유소알바..편의점..심지어는 찹쌀떡알바까지했어여..주유소알바는너무힘들었어여
정말너무힘들었지만 일하면서 밥한끼주는데 그걸먹기위해 한거나다름이 없었어여..그러던중에 알바하면서
아저씨들이 이쁘다고 돈필요하냐면서..자기가 하라는데로 하면 돈을주겠다고 큰돈을주겠다고해서 저는 그날 저의 순수함을 버렸습니다..그때부터 저는 더이상 순진한 18세소녀가 아니었어여.. 눈물이나서..다음편에쓸께요.. 읽어주시는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제가 이글을쓰는 이유는 내삶이 너무불쌍해서 입니다 나혼자 이렇게 고생하고 알다가..죽으면 내삶은 누가 알아주나 해서입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