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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 에게 ♥   ♥하늘에게
조회: 1582 , 2005-04-30 19:03

아빠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와 날씨도 제법 더워져서..
여름을 능가 하고있어요

사람들은 여름을 싫어하잖아요
더워서 서로에서
짜증을 내게 되고


그래도 전 추운 것 보다는
더위가 낳은것 같아요....



추움은 마음까지 냉철 하게 만들어 버리잖아요


아빠 전 너무 지금 후회하고있는지도 몰라요

저도 하니깐
할수있었는데..
왜 자꾸 나는 이게 다야
내가 할수있는 선은 여기 까지야
이렇게 마음을 먹었나 모르겠어요...


지금 충분히 해내고 있는 대도 말이예요...

늦은것 같고
후회하고있고
다시 돌아가고 싶고...



그렇지만 이미 지난 시간이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잖아요
주어 담진 못해도



되돌릴순 없어도
새로이 채워갈수는 있으니깐요



아 진학과 취업 너무 많은 고민...

진학이지만..

취업의 관문은
가족관계또한 걸림돌이라니
취업하는 애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알게 모르게
이혼한 가정이 많은것 같던데...


그래도 저는
행복한것 같아요
이별에 의한 가정이니깐요

아빠      힘낼게요
제가 자만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