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아이
이제는 고 3이다
중학교때는
친구들과 함께
잘웃고 밝고 씩씩하고
목소리 크고 그런 아이였다
그러나 그 뒤에
숨겨진 나의 걱정들...
하루를 즐겁게 놀아도
내일이 두렵고 겁나고 걱저이 되었다
함께 인 친구들을
믿지 않고 애가 나를 싫어 하나 ?
아 또 나만 외톨이가 되면 어쩌지 ?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힘들기도 했다
친구들을 변함 없는데..
친구들은 아무 생각 하지 않고 나를 대해 주는데
나는 오해와 편견과 그리고 질투 그리고 걱정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분명 나는 밝고 씩씩하고 누구보다 주변사람들과 잘어울리는 사람임에도
항상 뒤에서는 걱정하고 고민만 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나는 별로 그다지 행복한 삶을
즐거운 삶을 살지 못햇다...
하루하루가싫었고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결국 나의 오해와 걱정과 의심으로인해
어쩌면 그친구들을 나에게
더 멀어 지게 만든것 같다
고등학생이 되어선
그런것이 많이 좋아 졌다
분명 걱정하는
나의 굳은 단점도
우울해 하는 나의 단점도
사라지진 않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낳아 졌다
지금은 현저하게 많이 나아 졌다..
이제는 즐겁다
이왕이면 즐겁게 사려 한다
하지만 오늘 나는 또 예전의 나의 모습을 발견 했다..
이 외로움이란............................................
나란아이..
내생각의 틀로 인해
나자신을 우울하게 만든다
나자신을 혼자로 만든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나스스로가
나를 가두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지말자!!
이젠 정말 즐겁게 지내야지
이기적인 생각도
혼자만의 생각도
남을 흉보는 그런 몰상식한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
모든 나에게 되돌아 오니깐.....................
그것만큼 더한 벌도 죄도 없으니깐.........
남을 욕하기 보다는
나를 욕해야지...
나를 구박해야지..............
불쌍한 친구와안놀아 주는 친구가
밉다면서..
언제 내가 그친구를
거두어줄 생각을 했는가 ...?
재는 뭐만 하라 그러면
딴청 피우드라라고 말하면서
나는 언제 한번 나서서 굳은 일을 한적이 있는가 ?
항상 다 욕하면서 잘만 노내 그러면서
나는 욕하면서 모른척 한적이 있는가 ?
나조차도
이기적인데
나조차도
바보인데
누구에게
많은것을 바라는것일까..
나도 나를 위해
이랬다 저랬다
나도 나를 위해
내 이익을 더 생각한다
나도 나를 위해....
하물며
다른사람도
다 자신을 위해....살아갈터인데
누구는 어떻다
누구는 저렇다
말한처지가 아니다
이왕사는거
즐겁게 사는것이
성공이다
남생각보다는
나를 생각하는
나를 뒤돌아 보는
나를 책직질 하는
그런 하루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