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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에게 ♥   ♥하늘에게
조회: 1808 , 2005-07-17 20:33


아빠
주말입니다
마음이 심란한 날인가봐요

또옛날을 그리워하고
찾아 헤메이다
스스로 자책하고
또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마음의 외로움도 느끼는 하루입니다

곁에 있을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항상 내가 잘못하고
내가 버려버리고
내가 잃어 버리고
내가 떠나게 하면서도

뒤돌아 서서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고...........


빈자리는 정말 큰것 같아요...........



내가 누군가의 빈자리를 매꾸듯이
또다른 누군가가 그사람의 빈자리를 매꾸겠죠...



돌고 도는 인생 처럼
언젠가 제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친구이든...
연인이든...
또다른 가족이든....
언니든 오빠든.....동생이든...



언젠가 제마음을 나눌수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빈자리가 존재하듯...
저도 끊임없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의 양식이고 싶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것이란 힘든것 같아요

남을 울리는건 쉬워도
웃게 하는건 힘이 들다고들 하는데..


나도 남을 울리기는 했어도
진정 웃게 만들어 주진 못한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누군가가 편히 기댈수있는 사람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


그전에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너는 너떤 사람이 성공 한사람이라고 생각 하느냐 ?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문득           즐겁게 사는 사람이요

라고 대답한저...


어쩌면 정말 즐겁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즐겁게 살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꼭 성공 하겠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
능력이 많은 사람으로써의 성공이아닌

사람드로써의 성공
나자신으로써의 성공


가진것이 많다고 다 성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정한 성공을 하겠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내가 죽기전에 할일중 하나가

혼자 아빠 산소 찾아가기 예요......
꼭 할거예요.................


내가 조금만 더 커서
차를 몰고
갈때 까지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