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좋은 식품들
미국에서는 11월을 당뇨의 달로 정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농업식품화학지에 보고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과 그 기능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차, 백내장 예방 및 인슐린 활성 증진
미국 스콘튼대학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차 섭취는 당뇨병 및 백내장 같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녹차와 홍차를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3개월간 공급하고 쥐의 혈액과 눈 수정체의 화학조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사람에게 하루 다섯 잔에 해당하는 양을 섭취시킬 경우 백내장의 생성이 대조구에 비해 상당수준 저해되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 농업무 농업연구청에서 쥐의 지방세포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홍차, 녹차 및 우롱차 공급의 경우 인슐인 활성이 15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효과에 있어 차의 활성성분 가운데 하나인 헤피갈로카테친 갈산염이 주요 역할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계피, 혈당 강화 작용 발휘
미 농무부와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계피에 함유된 일부 화합물들이 혈당강화를 위한 차세대 천연 혈당 강화제 제품에 있어 주요성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계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성 중합체들이 설치동물 지방 세포에서 당 대사를 20배까지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뇨병치료’에 보고 된 내용에는 하루 찻숟가락 반 분량의 계피 섭취로 제2형 당뇨병 활자들의 혈당치를 상당수준 낮아진다는 것이 있다.
◆메일 혈당치 저하시킴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메밀 전이나 메밀 국수에 사용되는 메밀이 당뇨병 관리에 유용한 곡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뇨병에 걸린 실험쥐를 대상으로 메밀 추출물을 공급한 결과 혈당량이 12~19% 가량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 혈당 강화 작용 발휘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리에 함듀돼 있는 천연화합물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출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동물 취장세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리에 함유된 안소시아닌이 인슐린의 생산을 50%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조림으로 된 마라스키노 체리의 경우에는 설탕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몸에 유용한 색깔물질 함량이 매우 적어 섭취에 제한을 둘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