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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없는눈으로
 꿈과 현실   일상사
조회: 3112 , 2006-05-20 01:18
꿈이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진작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싶어하는 일이 없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원하는 모습이 있다
거창한 꿈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원하는 스스로의 모습의 이상형이 있다.
그것이 바람직한것인지 또는 진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꿈을 위해 노력할때...
꿈을 달성하는것에 가장 장애가 되는것이 꿈이다..
모순적인 말이지만 꿈때문에 노력하게 되면서도 꿈때문에 달성하기 힘들다는 말은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주장같다.

꿈은 완벽한 모습을 지향하고 있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그 엄청난 괴리에 어떻게 할 엄두를 못내본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부자가 되길 바라면서 무슨일이라두 돈되는 일들을 찾아 나서지 않는다..
부자의 모습과 허드렛일을 하는 자신의 모습과의 괴리가 너무 크기때문이다
영화 감독이 되길 바라면서 가난할 각오를 하고 그쪽진로에 올인하거나 공부하지 못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유명한 영화감독과 이름없는 무명의 영화 지망생의 모습의 괴리가 크기때문이다
지극히 어리석은 글이지만 스스로 또는 주변에서 이런 갈등을 겪는 사람을 심심치않게
목격하게 된다.

꿈을 위해 무언가를 헌신적으로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을때
꿈을 버려야된다.
내 눈앞에 내 코앞에 있는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국 그것이 꿈에 도달하게 되는 방법같다

운love   06.05.21

동감.. 가끔씩 이런 확신을 가질떄가 있지만 겁이 많아서 다시 움츠려들면 꿈을 찾게 되더라고요... 몽상을 압축시키고 현실에 나서는게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