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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인
 오늘은...   미정
춥지..뭐.. 조회: 1608 , 2000-12-07 00:35

이럴수가..헐헐... 오늘은..여기서 거의 2년넘게 있으면서
첨으로..좀 쑥스러운걸 했다.
  시화전...물론 타 지방에 딴 부대에서도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이 부대에서의 나에겐 정말.. 이지..
굴곡이 너무나도 많아서 인지..
때론 화도 나고 어케 나한테만

이런것들이 다가왔을까도 생각되지만,..
결국엔 뭔가 이유가
  있어서겠지.. 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이제 38일 남았다.. 자유가 되는 날이..
   하지만..그 자유란..
  결국 여기나 밖이나 똑같다는 거 안다.

  '참을성' 을 배운다고 하지만,
  저걸 배우라고 강요하던 아버님땜에
  
  난 밖에선 너그럽지만,
  이상하게 집에만 가면 쉽게 짜증만 낸다.

넘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시는 형과 아버님..
  말이 안통해서 답답하기만 하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항상 넘 "FM"적인 아버님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아버님의 그런 습관을
  닮기 싫어  애써 스스로 반대로 가려고 한다.

  이 나이 되어서 까지 집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결국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실천을 해봤지만,,
  역시 결과는 '이래봤자 아무 소용없다이다...'

  언젠가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이만큼 나이가 들면,,
  더 이상 바꾸기가 어렵다고 아버님의 그 한마디가 너무나
  더이상 할말이 없을 정도로 나를 변하게 했다..

그때부터 난 아버님이 교양하실땐..
  그저 조용히 말씀을 듣고만 있었다..

  그러다 한번 나의 제대후 계획을 말씀드렸더니 아버님의
퉁명스러운 한마디에 화가났다..
"쓸데없는 생각말고 공부나 해라.."

나두 안다. 그런거 다 쓸데없는 생각이라는거
하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알면서도
난 아버님의 반응이 궁금했는가보다...

역시 난 열씸 열씸 할수밖에 없다는거 안다.
.......그리고 열씸 할것이다.......오늘 들어가면 12월말에 다시 나올수 있을
   .... 것이다..이제 한달하고 몇일정도만 더 있으면 ‰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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