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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Amy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음모
조회: 1665 , 2006-10-28 02:40

자존심을 접었습니다...

자존심에 죽고 살던내가...

항상 싸울때마다 이별을 고하는 이별이 너무 쉬은 그사람...

홧김에도 이별을 하는 그사람...

이번에도 저에게 이별을 말하더군요...

몇일을 아무연락없이 지네다가..

오늘 제가 메일을 보넸습니다...

정말 헤어지고 싶으면 메일 보네고...

아직도 날 사랑한다면.. 전화하라고요...

선택은 그의몫이죠...

전 이미 자존심을 접었으니까요...

항상 제가 잡았으니까요...

이를 악물고..

독한 마음으로..자존심을 고이접어 잠시 묻어두었습니다..

그사람이 밉습니다..

그렇지만 웃을겁니다...

아니.. 웃어야 합니다...

이 마지막 자존심마져 그가 거절한다면...

그땐 진짜 잊어야 겠지요...

아...

끊었던 담배가 너무나도 간절이 그립네요...

그래도 피우지 않을겁니다..

이 악물고.. 사랑도 금연도 모두다 지켜낼꺼에요...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절 위해서..

절위한 이기적인 생각으로 독하게 참아 봅니다...

후후...ㅍ_ㅍ

요번 드렁큰 타이거 노래에 이런가사가 있더군요,,,

"사랑에 자존심은 독약 너를 노쳤자나.."

자존심...

그거 별거 아니에요...

더 독하고 더 무서운건 자존심을 접을줄 아는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독하고 무서운 사람.. 되어 보려구요...

모든것이 다 그사람이 승락을 해야 가능한거겠지만요 ㅋㅋ

바보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