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432 , 2007-02-21 17:10 |
더 이상 난 남에게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 한다.
아니. 표현하겠지만,, 이성적으로 표현하려 하지 감성적으로 호소하진 않아야 겠다.
모두가 시간낭비일뿐이다.
내가 바라는 것도 명확치 않다.
어쩌면 이것도 내 모습이 아닐 지 모르지..
변화하는 과정일뿐...
난... 너무 나약했었으니깐.
훗날 이일기를 봐도 무슨 얘기를 하는 지 모르겠지..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도 문장간의 연관성이 없어보이긴 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대로 표현했다면 된 것이다...
또 하지만 다음부터는, 내가 과거의 나를 존중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처럼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볼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좀더 객관적으로 인과형식에 맞춰 서술
할 수 있길 바래.
난........ 너무 나약했었으니깐.
우정은 우정그대로 극대화 시켜 믿었고, 사랑을 사랑그대로 극대화 시켜 환상속에 집어넣었고
글자 속의 개념을 정형화해서 믿어왔었으니깐.
그래... 융통성있게... 그렇게 하면 돼. 그러면 되는 거야.
나-자신을 지키는 한에서... 말이야...
내가.. 배워둔 세상은... 어쩔 수 없이 조금.. 차가웠으니깐
다른 사람이 날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욕해도 난... 너무나.. 말해야할 것이 많아져버렸어.
조금.. 못돼지고.. 되바라진다고 해서.. 내 자신이 쉽게 변하진 않아..
그 상황 상황의 대처능력을 발휘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