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칭구들이랑 대화같은 대화를 했다...평소때의 대화는 오락실의 새끈한 미소년들..야그,
아님..뭐 먹을까.., 아님 뒤에서 호박씨 까기...
그런데 오늘은 우리의 졸업이 다가옴에 따라..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그런 야그를 했다
어떤 아이는 벌써??선 본단다..ㅡ,.ㅡ
어떤 아이는 휴학하고..대학생활을 더 누릴꺼라하구....쩝..
어떤 아이는 언어연수 하러..일본 간다하고..
어떤 아이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구..일본 간다하고..
그런데 나는....대책없다..그렇타구 공부하나??아니다..난 공부 안한다..
그럼 이쁘나??역시 대책없다...수습못한다...특기있나??없다..
그럼 좋아하는 것은??노는거..놀면서 책읽기..(대부분 만화책)또..잡생각..또 잡생각..좋게말해..
공상하기....전혀..나의 미래는 보장되고 있지 않다..
그냥..돈벼락 같은거 없나??떨어지면..기꺼이 받아줄 용의도 있는데..
그돈으로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뒹구...또로롱..뒹굴..또로롱...그렇게 살면 안되나요??
근데 현실을..너무 팍팍하다..
졸업은 너무 무섭고..두럽고..그렇다..그래서 나도 휴학할까 생각이다..
영국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