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다..암말이없네....
두고두고 생각해뒀던 내머리속에 말을 줄이고 줄이고 간추려서간단하게 문자로 보냈다.
너에게 내가 필요하냐고..
그런말 하지말래..
왜?
난 정말 궁금한건데.. 난 정말 모르겠는데.. 알려줘....
너에게서 내가 차라리 없어지는게 나을거라 했다.
이녀석.. 또 장난처럼 딴말한다.....
언제나 늘 항상 이런식이다..
우리사이에 조금도 진지한점은 없는건가...?
늘.. 내가 하는소리에 귀 기울이는 척하다가 돌아서면 딴 소리해댄다..
내가 조금만 가까이 갈려하면 이녀석은 벌써 저만치 가 있다..
속상하다... 내가 정말 너에게 필요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