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바보똥께
 그녀의마음이 궁금해요 여성분들 도와줘요   ss
조회: 2696 , 2007-07-30 01:41

저는 평범한 남자에요. 제가 일을하는데 그곳엔 이쁜 누나들이 많아요. 

다들 모델이나 이곳저곳에서 일하다 오신분들인데 키도 엄청크구요.

얼굴도 모두 이뻐요 지금 1년좀 넘게 일하고있는데요 저와 동갑내기가

하나있어요. 근데 장난인지 진심인지 농담반진담반인지 제이름은 하루에

수십번도 더불러요 그래서 왜? 하면 그냥불러봤다고하고 특히 먹을걸 

엄청 같이먹자고 해요 일하는곳이 음식이있는곳이라 손님이 안먹는건

가끔 먹거든요 그럼 계속같이 먹자고 해요;.. 그리고 장난으로 만나자.

사귀자. 이런말들을 계속해요 저는 좀 무뚝뚝하게 대응해도 그러네요;

저도 가끔은 맞받아치곤해요 나도너 좋아해 ㅋㅋ 이런식으로 

그랬더니 약간 당황한 기색이 보였어요 이땐 (이자식 진심으로하는말인가?)

이런생각에 당황한건지;; 진심으로 만나긴 싫을테니까..;; 조금 챙피해서 그런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심심해서 그런건지. 그냥하는말인지 혈핵형은 o형이구요. 자꾸자꾸

그러니까 장난같은거 같아도 제가 괜히 빠져들것같아서요.. 괜히 나한테 관심있는건가?

란 생각도 들구요..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너무 답답하고 혹해서 내가 그아일 너무

좋아하게될까 두렵습니다.. 아닌길은 저도 안가는 편이거든요. 정말 싫어요...

데인적도 있고. 제가 일하는곳이라 괜히 좋아하다가 진짜로 좋다고했는데 그얘가 싫타고

하면 서먹서먹해지는 관계도 싫구요. 만약 그렇게되면 저그일 그만둬야 해요 ㅠㅠ

중,고등학생도 아닌데 이런질문하니까 정말 창피하기 짝이 없네요..

lalala   07.08.01

저도 o형인데 왠지 찔리네요.. 가끔 맘이 잘맞거나 친절할 것같은 남자한테 그렇게 대한 적이 있거든요. 나쁜 버릇이긴 한데 그냥 어리광 부리듯이 편하게 대해요... 무뚝뚝하게 대하신건 잘 하신것 같네요. 무튼 저 여자분은 그런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지켜보시는게... . 너무 의식하지 마시구요.

shastar   07.08.08

좋게 말하자면 그 여자분이 님을 편하게 생각하고 어느정도 호감을 갖고 있다 할 수 있겠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하게 생각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단지 그 여자분이 관심을 보여서 님도 마음이 가는거라면
별로 신경 쓰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군요.

어떤여자   07.08.08

저도 o형인데.. 친한남자친구들한테는 딱 그렇게 행동한다는..
근데 만나자 사귀자 이런말까지는안해요..
혈액형이 전부라고 할수는없지만.. 저같은경우 진짜 좋아하는
남자있으면 잘 웃지도 않아요 장난도 잘 못치겠구요
너무 기대하시지는 마시고 그냥 지켜보세요^^
이렇게 글쓰고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면 더 좋아집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