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43 , 2008-03-06 17:22 |
팔팔 끓는 비형의 피가 흐르고 있는 나에게는
가끔 세상 살기가 참 힘들다.
한번만 굽히고 네네 하면 될 것을
내 속에 있는 말을 끝까지 다해야 직성이 풀리니깐!!
뒷감당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말 담아두는게 더 힘든걸 어쩌냐구
나한테 아닌건 끝까지 아니니까 그걸 어쩌냐구
눈 한번 딱 감고 고분고분 네네.. 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숨을 못쉴거 같은데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만 봐도
내 목구멍이 간질간질해 미치겠는데 어쩌냐구
뭘 어째
이러구 살아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