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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도안믿어
 오늘..왜 이렇게..   자신과의 대화
조회: 2143 , 2008-12-12 00:46


공부는 안되고,
가슴은 아린 걸까?

부족한 건 전혀없다.

왠지 모를 고독감?
그 이름이 무엇이든 어떠한 것이
나를 휘감고 가슴을 무척 아리게 한다.

친구를 만나보아도,
어떤 행동을 취해보고 골똘히 생각해보아도..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난제이다.
잠또한 빨리 오지 않는다.

난 참 외모와 달리
감수성이 예민한 센치남이다.

덩치는 산만해가지곤..

츱.

파란물고기   08.12.12

마음이 많이 허전하신 것 같아요. 근데 그 기분 알 것 같다는...
무언가 서글프고 자꾸 감상에 젖고, 기분은 자꾸 가라앉는데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때... 참 감당하기 힘들죠.
특히나 그런 기분이 슬럼프처럼 반복해서 찾아올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