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몇일동안 재미있는일이 많았던것 같다
사람이 항상 행복할수 많은 없는거니깐..
어제는 21살때같이 일했던 오빠를 만나
술한잔 했다
오빠가 그런다 "너홈피를 들어가보면..음 머라해야할까..어쨋든..너는강해졌으면좋겠다.."
같이 일했을때부터 나를 많이 챙겨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줬던오빠였다
그래서 내가 힘들때 조언도 많이 해줬었고..
나에대해 다는 알지 못하지만 내가 상처도 많이받았고 힘들어했던걸
알기에.. 오빠가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다른남자를 만나게 되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
이런저런말을 많이 들은것 같다
그렇게 술한잔 하고 집에 들어왔다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순간잠이 들었다
벨소리에 깨었고 전화를 받았다..
친한손님이였다
손님:"상큼아 ~~ 자냐?? 우리지금김밥천국인데 너올래?같이밥먹자~"
나:나자는거안보여요 ??
손님:상큼아~ 머먹을래 너네집에 갖다줄게
나:..............잘래요
손님:상큼아~옆에아저씨가 너 납치한데 ㅋㅋㅋ
나:..................;;
손님:상큼아 오빠가 밥먹고 5분있다가 전화할께
나:하지마요 나잘래요
손님:에이 5분있다가 전화 할테니깐 자지말고 기달려~
뚝..........;;
이런.....저인간들을그냥;;; !!
맨날 가게와서 나한테 장난 무쟈게 치던데;;
어제는 또 일하는데 카운터로 메시지가 왔다
손님: 상큼아 오빠꺼 정지시켜줘
나:알아서 정지시키세요
웃는소리가 여기까지 다들렸다 ㅡㅡㅋ
손님: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옆에있던 오빠도;;메시지를 보내왔다;
손님: 내것도 정지
나: 알아서 정지시키라구요
손님:상큼아~~~ 사랑해 ^-^......
아휴;;; 왠수덩어리들이다 나이먹고;;;; 왜그러는지;;
어떡해보면 어린애들 같다-_-
휴.........! 머재미있는일없을까?
바람쐬고싶다..^--^
제일 가고싶은건.. 바다인데..
바다가서 파도 보고싶다..
이상하게 항상 힘들때 바다가 제일 보고싶었고
바다에가면 파도를 보고싶어진다..
그걸 보고나면 왠지 후련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