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끝나기 한시간전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가 놀러왔다
오늘은일찍들어가서 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11시에 무작정 나를 데리고 술집으로 간다는 내친구와 내친구남친의말....
결국 머 난... 술집으로 향했다
셋이 자주가는 술집으로 들어가서 안주만고르는데 10분
그렇게 엄청 떠들어대던 우리들
친구남자친구가 계속 노래방 가자고 졸라댄다
내가왜가야되는데 ? 라고 묻자
그녀석 하는말 "누나가 돈내야죠"
결국 난 그말 듣고 걔한테 욕을 엄청 퍼부었다 ㅋㅋ
"ㅅㅂ 명내 너가 돈내 너가내면 내가 간다 "
키키.......
역시 사람갈구는 재미가 솔솔...
놀고있는데 상큼이라고 부르는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동학사라고 한다 벚꽃보러왔다고 -_-
진짜 잘놀러다니는것같다
나 :오빠 그런데 나 아직도 어제오빠가때리는 모습이 자꾸 생각나..
오빠:ㅇ ㅑ - 그건과거야 현재만 생각해 오빠그런사람아니야
나:그리고 어제 난 걱정했는데 다들 나한테 장난만치고 오빠선배도나쁘고 오빠도나빠
나한테 장난쳤자나
오빠 : 그때 잠도 안오고 해서 장난 조금친거야 그선배때문에 짜증나 ㅡㅡ
나 :벛꽃보러 갔으면 사진좀찍어봐 - -
오빠 : 너무 어두워서 안찍힌다 내일일끝나고 바로 동학사ㄱ ㅏ자
그렇게 서로 문자질좀 많이했다- _-;
아아 .........ㅠ ㅠ 문자값많이 나오겠다
전화 많이 쓰는줄알고 무료통화 요금제로 바꿨는데..
바꾸니깐 문자질 많이 하게 되네 ;;
그냥 요금제 내비둘걸 ㅠㅠ
속상하다.....
그렇게 술먹고 우린셋이서 노래방 !
역시난 커플사이에 끼면서 노는게 아니였다
둘이 닭살짓 !!! -_ - ^
우리오빠 부른다 ?? 이렇게 말만했지만
부른다고 바빠서 못올오빠인거 아니깐.........키키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다 !
얼른 그오빠 때리는 장면을 삭제해야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