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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안타 다음 홈런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165 , 2009-04-25 23:46



삐요옹~ 연달아서 두번의 폭죽이 터졌다.


누구들에게 벌어진 경사같은 일이 나에겐 잠들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친구들 사이에서 언빌리버블하게 연애를 시작한 두여자때문에.......



그런 그녀들을 지켜보면서 내가슴은 먹먹해지고, 서글퍼지고 ,초라해지고

나 진짜 연애 못하는 애인가?
진짜 하자품인가?ㅠㅠ

남들에겐 쉬워보이는 연애가, 나에겐 정말이지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고 싶고, 연애하고 싶다!!!!!!!!!!!!!!!!!!!!!!!!!! 구.................

소개팅은 세번정도 했지만 다 대 실패

첫번째는 집착을 보이시는 분이라 무서워서 안녕,
두번째는 나와서 학업을 정진하시는 분이라 안녕,
세번쨰는 제일 괜찮았지만, 상대가 후에 연락이없어서 안녕,




아아아아아아~~~~~~~~~~~~~~~~~
남자가 전부가 아니야! 라고 외쳤던 쿨하던 나는 어디에 가고,

입술을 잘근잘근씹으면서 분노에 가득찬 나밖에 없다니.....................


뭐땜에 12키로나 독하게 빼고, 뭐땜에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입을까?
예뻐보이고 싶고, 연애하고 싶고, 그런건데........
내 주변엔 정말 없는걸까?ㅠㅠ




아 연애하고 싶다......

yeahha   09.04.25

아.............왜 저의 일기를 보는 것만 같은지. 하아.........ㅋㅋㅋ
남들에겐 쉬워보이는 연애가 정말 왜 저한테만 이다지도 어려운걸까요. ㅠㅠ
아 저도 연애하고 싶습니다......ㅋㅋㅋ

난아무도안믿어   09.04.26

제가 "전차남" 스타일이고, 제 여친이..에르메스 스타일.
우린 영화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나름 고충이 있답니다.

억지웃음   09.04.26


꺄 ~ 영화같은 스타일 ><
영화같진 않더라두, 소소하고 친구같은 그런사랑이 하고 싶어요 ㅜㅜ
두근두근 설레기도하고, 짠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하면서 ^^
저 전차남의 잔잔하고 애틋한 사랑얘기 너무 좋았었는데 ㅎㅎ

사랑아♡   09.04.26

웃음님 좋은분 나타날거에요 웃음님은 너무 마음이 이쁘셔서 그만큼 웃음님을 사랑해주는 분이 나타날거 에요 ^----------^*

억지웃음   09.04.26


그렇게 말해주시면 제가 부끄럽잖아요....☞☜
저는 심술 그 자체란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