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90 , 2009-06-20 18:00 |
날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을까..
그냥 겁부터 난다....
상처받는게 이젠 두렵다..
오늘오빠에게 물어보면 오빠는 머라고 대답을할까..
나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다른사람은 몰라도.. 오빠에대한 자랑 많이하고다녔는데..
오빠가 하는 사랑은 .. 항상 이런거였을까..
너의진심은 머였니...
이렇게 날 아프게 하려고,.. 나한테 다가온거야.. ?
모르겠어.. 어디서 부터 생각을 해야 하는건지..
어제부터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고..
자꾸만 딴생각을 하게돼...
헤어지는거... 말하면 그만 인데..
내마음은.. 다쳤는데..
그렇게 아프면서도.. 너란사람이 보고싶을까..
자신이없어..
너랑 헤어지면 .. 그좋았던 일들이 모든게 사라지고...
우린 몰랐던 그때로 돌아가야하는거자나..
보고싶을때 볼수도 없는ㄱㅓ자나...
그래도 .. 나 행복했는데..
많이 웃고 그랬는데..
그순간들이 이렇게 물거품이 되어버리네..
나 이번엔 진짜 사랑이 온줄 알았어..
오빠도 나많이 좋아하는 줄 알았어..
우리서로 믿고 사랑할줄 알았어..
헤어지게 되는 순간 안올줄알았어...
그런데..
그냥 그건 내착각이였던것같아..
내가정말 남자복이없긴 없나봐 ..
만나는 사람들마다 항상 그러네..
나는 내행복을 찾는다고 너를 만났는데..
날 웃게했던 만큼..날 다시 울게 만드네..
바보..
나 바보같은거 알아 .. 자존심도없고..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 틀렸나봐
난 진심으로 널 대했는데....
그냥.. 오늘도 "울다 "만 생각 나서 또 일기만쓰고 가네...
널 만나기전으로 되돌리고싶다....
널 몰랐던 그때로.... 추억도 없던 그때로.. 다되돌리고싶어..
그래........ 아무생각하지말고 웃자..
웃는 방법밖엔없어...이따 오빠랑 얘기해보고..무슨 결과가 오든..
웃으면 되는거야 ㅡ 그방법밖에는 없어 ///
프러시안블루_Opened
09.06.20
이슬님은 참 좋은 분이에요. |
조용히
09.06.20
사랑님 힘내세요~ |
okohy
09.06.20
머리속에 있는 그와의 기억들을 지우개로 박박 지우고싶은 심정. 아..정말로..공감갑니다..참. 저도.. 남자복 없고..이대로 대충 대충 연애만 하자. 그냥 소쿨해지자.라고 되내이면서.. 더 상처는 곪아갔죠..제대로 된사랑은 못할줄알았어요.. 그런데. 아픔만큼 성숙하고. 하는 만큼 되돌아 온다고. 착한사람은 다 결국엔.복을 받게 되어있더라구요. 힘내세요 |
나키움
09.06.20
안좋기만한 일은 없다고 드라마에서 들은것 같네요..힘내세요 더 좋은 인연을 위한 과정일테니.. 화이팅!! |
앙앙!
09.06.21
도대체 어떤 놈이예요!! 아 제가 다 화가나요..사랑아님 정말 아껴주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
gudwncjswo
09.06.21
...진짜 사랑아님 일기보면서 정말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 사람 정말 나쁘네요. 제가 다 미울정도로.. 사랑아님 힘내요. 좋은 일이 또 기다리고 있을 건데요 뭘. 이전으로 되돌릴 필요 없이 사랑아님이나 저나 앞에는 뭔가 좋은 일이 잔뜩 있을 듯 하네요. 남자복! 사랑아님 남자에게 인기 좋으신 거 같은데. 너무 좋다보니까 파리가 꼬인거에요. 워워. 힘내요 사랑아님. |
억지웃음
09.06.22
힘내세요 |